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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두리틀

개요 : 코미디, 가족, 판타지

개봉 : 2020.01.08

감상 : 2020.01.12 롯데시네마

감독 : 스티븐 개건

출연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톰 홀랜드, 라미 말렉, 안토니오 반데라서....

함께한 사람 : 남편♥

 

출처 : 네이버 영화 제공 포스터

 

평소의 나는 이건 꼭 봐야햇! 하며 영화를 찾아보는 스타일은 아니다.

그러다 보니 완전 대박난 영화 아니면 마블시리즈 정도? 아니면 영화를 잘 보지 않는 것 같아... 나의 문화생활 무엇? 이란 생각이 들어 2020년 부터는 한달에 한편 1년에 12편 영화 보는 것을 목표로 삼아 보았다.

 

2020년 첫번째 영화는 바로 로다주 주연의 닥터 두리틀이다.

딱히 예고편을 보고 넘 보고 싶었다기 보다는 마침 영화를 봐야하는데 현재 1위가 뭐지?했는데 닥터 두리틀이 상영 1위여서? 그리고 너무나도 친숙한 로다주 주연이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선택 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동물과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닥터 두리틀이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세상과 단절된채 동물들과 살아가던 중 여왕의 불치병을 치료하기 위해 약을 찾아 떠나는...? 뭐 그런 이야기이다.

 

흠... 보름이 거의 지나서 쓰는 후기라 그때 그 감정이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는다. 음 영화관에서 보기에는 조금 돈이 아까웠다? 뭐... 동물들 귀엽고 동물과 소통한다는 설정 답게 위트있는 장면도 많긴했는데 전체적으로 산만하고 이 영화가 타겟하고 있는 연령층이 아니여서 그런지 재밌다는 느낌은 받지 못하였다. 뭐 성인 타겟이 아니어도 재미있는 애니/영화는 많지만 닥터 두리틀은 성인에게 재밌기는 힘들겠다는 느낌이랄까...? (혹시라도 속편이 나온다면 안볼 것 같음)

 

그래도 블로그 후기 쓴다고 검색 했다가 영화 속 등장하는 개의 목소리가 스파이더맨 톰 홀랜트 더빙이라고 해서 갑자기 반가웠다. 마블에서 그들의 인연이 쭈욱 이어지는 것 같아 뭔가 찡하다고 해야하나...

 

여튼 이렇게 기록으로 남기다 보니 조금은 그때 생각도 나고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