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도서정보]

제목 : 불렛저널

저자 : 라이더 캐롤

출간 : 2018.11.19

독서기간 : 2020.02.11~2020.02.28

출처 : 네이버 도서 검색

[감상]

불렛저널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서는 youtube나 지인을 통해 미리 접하였다. 이 책은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좀더 불렛저널에 다가가고 싶어 읽기 시작하였다. 시스템과 설명 위주의 장은 빠르게 읽을 수 있었지만 그 외의 장들은 빠르게 읽히지 않았다. 곰곰히 생각해 봐야할 부분도 많았고 공감이 가지 않는 글귀의 경우 엇비슷한 예시를 찾아 이해가 될때까지 곱씹으며 읽었다.

 

평소 나는 스스로 (체계적으로) 계획한 업무 보다는 마감일이 임박했거나 급히 들어온 업무에 더 우선순위를 두고 일을 하고 있다. (생활적인 면에서도) 물론 급한 일은 먼저 처리하는게 맞다. 하지만 급한 일을 마치고 돌아오면 길을 잃어버리기 일수였는데 불렛저널을 통해서라면 이러한 점들이 개선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불렛저널의 요지는 이러하다. 내가 설계하는 삶. 인간의 삶은 유한하기 때문에 주어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써야 한다. 한정된 시간 속 해야할 일은 많지만 그 일들이 정말 필요한 일인가?에 대해 의문을 갖고 과감히 나의 시간을 꼭 필요한 것에 집중 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그것을 목표로 한다. 내 삶에 중요하진 않지만 꼭 해야하는 자잘한 일들은 각가의 일감에 시간을 할당하고 바로바로 해치워 버린다. 그리고 확보한 남은 시간은 내가 설계한 하고 싶은 일을 하는데 투자할 수 있다.

 

특히, 불렛저널 첫 활동인 마음목록표 작성하기만 해도 어느정도 많이 도움이 된다.

내가 하고 있는일 vs. 해야 하는 일 vs. 하고 싶은 일

위 세 항목만 파악해도 내가 하고 있는 일 중 어떤 비효율이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파악한 비효율을 제거하거나 효율적인 방법으로 전환시키기만 하여도 상당한 시간을 벌 수 있다. (나의 경우에는 식기세척기 구입이 그것이었다.) 그렇게 확보된 시간에 해야하는 일과 하고 싶은일을 수행한다. 물론 두 항목도 "꼭 필요한가?", "중요한가?"라는 물음에 통과되어 살아남은 항목들일 것이다.

 

구름 처럼 떠다니던 "내가 하고 싶은 일" 들이 종이에 쓰여지면서 실현 가능한 목표들이 된다. 큰 목표는 잘게 나누어 당장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일부터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불렛저널의 시스템이다.

 

아직, 불렛저널을 몇일 사용해 보지 않았다. 내 삶이 그렇게 다이나믹하게 바뀌지는 않았지만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만은 확실한 듯 하다.

 

불렛저널에는 정답이 없다. 목표나 우선순위는 바뀔수 있고 그에 맞춰 유동적으로 바뀔 수도 있다. 아직 불렛저널 시스템 전체를 완전 이해하고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책의 모든 내용을 완벽히 숙지하지는 못하고 있다. 조금 더 시간이 흘러 불렛저널을 통해 나의 삶이 조금 달라 졌을때 그때 다시 이 책을 꼭 읽고 싶다.

불렛저널은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 얼마나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요약 및 인상 깊은 구절]

제1부 준비

아무것도 미루지 마라. 하루하루 주어지는 삶을 헛되이 보내지 마라...... 매일을 마지막처럼 사는 자에게는 절대 시간이 부족하지 않다. -세네카, <루킬리우스에게 보내는 편지> 중에서

 

여는 글

우리는 지나치게 많은 자극을 받지만, 불안정하고 과도하게 일을 하면서도 불만족스러우며, 새로운 소식에 늘 귀를 기울이지만 에너지가 금방 소진되고 만다. - p27

 

약속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 탓에 우리의 삶은 그 어느 때보다 바빠졌다. 하지만 사실상 더욱 생산적인 인간으로 만드는 데는 실패한 게 아닌가? - p33
전화를 걸고,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사람들은 째깍째깍 답장 받기를 원한다. 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사전에 적극적으로 우선순위를 정하기보다 단순히 외부에서 쏟아지는 요구가 우리의 우선순위를 정하도록 내버려둔다. - p35
의도적인 삶이라는 방식을 통해 탑승객이 아닌, 조종사가 되도록 힘을 실어 줄 것이다. - p42

 

이유

소셜 피드는 부, 여행, 권력, 휴식, 미모, 즐거움, 할리우드식 사랑이라는 끝없는 이미지로 채워진다. 이렇게 범람하는 가상의 것들이 영구적으로 우리의 의식 속으로 서서히 스며들어, 인터넷에 접속할 때마다 현실감각과 자존감을 오염시킨다. 우리의 삶과 인공적인 산물을 비교하고, 그에 따라 계획을 세운다. - p50

 

복잡한 마음 정리하기

분주함은 생산적이란 말과 다르다. - p58

단기적인 관점에서 지금 무엇을 해야하는지 계획하고 수행(생산성), 그러면서 나에 대해 파악(마음챙김), 내가 누구이고 무엇을 해야할지 계획하고 수행하는 과정에서 보이는? 혹은 좁혀지는 목표나 방향을 향해 의도성을 가지고 나아갈 것.

우리는 부담이 되는 결정의 수를 줄여야 한다. 그래야 진정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다. - p61

출처 : 불렛저널

노트 & 손글씨

디지털 도구 대신 아날로그 방식인 노트에 쓴다는 것은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형식과 제한이 없기 때문에 쓰는이의 상상력에 따라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갖을 수 있다. 우리의 실수, 성공, 도약의 순간, 효과적인 결과가 있을때 그 당시 환경, 선택등을 기록함으로써 우리의 앞 길을 계획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과학적으로 손으로 적는 행위는 연상적 사고를 강화시켜 정보에 관여하는 방식을 향상 시킨다. 그 덕분에 우리는 새로운 연결성을 형성하여 독특한 솔루션과 통찰력을 도출할 수 있다. 그와 동시에 인식을 넓히고 이해를 높일 수 있다. - p77
우리는 편리함을 효율성으로 자주 오해한다. 지름길로 갈 때, 우리는 속도를 늦추고 생각하는 기회를 상실한다. 손으로 쓰는 일이 짐짓 향수에 젖은 구식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그 기회를 되찾도록 도와준다. (중략) 진정한 효율성은 속도가 아니라, 진정으로 중요한 것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쓰느냐에 달려 있다.

제2부 시스템

빠른 기록

빠른 기록은 생각을 포착하여 체계적이고 생생한 목록으로 정리하도록 도와준다. 생각을 기록하는 이 간결한 접근 방식은 많은 시간을 절약하고, 분주한 삶에 더 적합하다.

 

주제와 페이지 번호 매기기

의도적인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앞으로 나아가기 전에 잠시 멈추는 것이다. - p95

 

불렛

1. 해야 할 일(할 일 Tasks)

2. 경험(이벤트 Events)

3. 기억하고 싶은 정보(메모 Notes)

 

할 일

하위임무와 상위임무

Tip. 하나의 할 일이 많은 하위임무를 파생시킨다면, 이 일은 하나의 프로젝트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의미다. 그런 경우 중첩된 목록을 하나의 컬렉션으로 설정할 수 있다. 당장 할 수 없다면 '컬렉션 만들기'를 하나의 할 일로 등록 하면 된다. 

 

이벤트

예정된 혹은 이미 발생한 이벤트를 적을 수 있다. 고통스러운 일이건 행복한 일이건 가능한 객관적이고 간결하게 적어야 한다. 이벤트 불렛을 통해서는 그 감정을 잣미 없애고 다른 우선사항에 다시 집중할 수 있게 한다.

1. 이벤트가 발생한 후 최대한 빨리 경험을 풀어내는 게 좋다. 그래야 세부사항이 생생하고 정확하다.
2. 당월 이후로 예정된 이벤트는 퓨처 로그에 추가된다.
3. 경험에 관해 중요하거나 흥미로운 세부 사항을 적어 두고 나중에 보고 싶다면, 이벤트 불렛 아래에 메모 불렛을 끼워 넣을 수 있다.

 

메모

받아 적는데 그치지 않고 전략적이고 경제적인 단어를 선택하면서 마음을 집중할 수 있다. (중략) 수동적으로 듣는 것에서, 무엇을 말하려는 것인지 적극적으로 경청하는 것으로 변한다. 경청하기를 시작할 때 정보가 이해로 전환될 수 있다. - p115

사실과 아이디어, 생각과 관찰을 포함한다. 기억하고 싶지만 지금 당장, 또는 반드시 실행할 필요가 없는 정보를 적는다. (회의, 강의, 수업에 활용하면 좋음) 받아 적는데 그치지 않고 전략적이고 경제적인 단어를 선택하면서 마음을 집중할 수 있다. "무엇이 중요하지?" "왜 중요할까?" 그러면 수동적으로 든는 것에서, 무엇을 말하려는 것인지 적극적으로 경청하는 것으로 변한다. 경청하기를 시작할 때 정보가 이해로 전환될 수 있다.

 

충분히 생각하라. 이벤트가 끝나면 바로 자리를 뜨는 것이 아닌 잠시 시간을 내고, 들은 것을 처리할 시간을 가져보라.

Tip. 질문 목록을 작성해 보자.

작성한 메모는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간결하지만 구체적인 메모는 주제에 대한 또 다른 기억을 불러올 수 있다. 미래의 자신을 염두하라. 잘 쓰인 메모는 1주/1달/1년 후 자신에게 가치있는 정보가 될 수 있다.

 

기호와 맞춤형 불렛

불렛 기호 옆에 "*" 혹은 "!"를 사용해 부연 설명을 덧붙일 수 있다. (각각 우선사항, 영감을 뜻함) 혹은 반복적인 작업의 경우 나만의 기호를 생성하여 먼슬리 로그에 기록할 수 있다.

Tip. 맞춤형 불렛과 기호는 가능한 적은 수준으로 유지하라. (중략) 불렛과 기호를 많이 만들수록, 기록할 때 더 복잡해지고 속도가 늦어질 것이다.

 

컬렉션

어떤 컬렉션을 사용할지는 사용자의 자유이고 매달 다르게 커스텀 가능하다.

출처 : 불렛저널

데일리 로그

우리의 삶이 바다라면 하루하루는 파도다. 파도가 그렇듯 어떤 날은 크게 요동치고 어떤 날은 잔잔하다. 불렛 저널은 해안이고, 크고 작은 파도에 깎여질 것이다. - p128

하루를 시작하며 아침 혹은 전날 밤에 적는 것이 좋다. 단순 투두리스트 기록이 아닌 일상 속 이벤트나 영감 등이 포함 될 수 있고 그러한 기록 중 컬렉션으로 분리 될 수 있는 유의미한 내용이 있다면 분리 시킨다. 노트의 공간은 중요하지 않다. 미리 영역을 정해두고 쓰지 않을 것.

 

먼슬리 로그

단순히 그달의 해야할 일을 표기하는 것이 아닌 한 해를 살펴 볼 수 있는 이정표(?)이다.

펼처진 양면에 작성하되 왼쪽 면은 달력, 오른쪽 면은 할일 리스트 페이지이다. 저자는 달력면에 예정된 일정보다 일어난 이벤트 기록을 선호한다고 한다. 미래에 자신이 되돌아 봤을때 그 달에 정확히 무엇에 집중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예정된 해야할 일은 오른쪽 할일페이지에 기록한다. 만약, 그 달에 수행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다음달로 넘어가거나 새로운 컬렉션으로 뺄 수 있다.

 

퓨처 로그

당월 이후 월별 공간을 마련하고 예정된 일이 기록된다. 일상 속에서 미래에 해야할 일이 생겼을 경우 당장 퓨처로그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데일리 로그에 들어가고 이는 성찰 후 먼슬리로 갈지 퓨처로그로 갈지 결정할 수 있다. 먼슬리 로그를 작성할 때에는 퓨처로그를 훑어보며 이달에 해야할 일을 선정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색인

컬렉션은 연이어 작성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색인에 기록해 둔다면 자신이 찾고자 하는 내용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컬렉션은 하위 컬렉션을 갖을 수 있고 구체적인 특정 주제가 있다면 "전용 색인"을 두어 해당 컬렉션들을 관리 할 수 있다. "연결하기" 기법을 통해 기존 컬렉션과 이후 컬렉션을 연결할 수 있다. 페이지 옆에 과거 페이지와 이후 페이지를 써 놓으면 색인을 오가며 페이지를 찾지 않아도 된다. (프로그래밍의 스레드에서 착안) 색인은 시간이 지나면 '목차' 기능을 겸한다. 색인을 보면 시간과 에너지를 어떻게 투자했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이동

출처 : 불렛저널

우선순위가 밀린 할 일을 다시 쓸 때 이동이란 과정을 활용 할 수 있다. 이동을 통해 우리는 주기적으로 우선사항을 수면 위로 드러낼 수 있다.

 

월간 이동

월말 즈음 다음 달을 준비하며 완성되지 못한 일을 재점검 한다. 재점검 도중 그 일이 진정 필요한지 되묻고 경우에 따라서는 과감히 제거하거나 이동 시킬 수 있다. (다음달 먼슬리 로그, 맞춤형 컬렉션, 퓨처 로그 등)

연간/노트 이동

매년 초가 되면 노트를 다 썼는지 여부와 상관 없이 새로운 불렛저널을 시작한다. 새로운 노트를 준비하고 이전 노트의 색인과 모든 컬렉션들을 되돌아 보며 새로 출발 할 수 있는 (강력한) 기회가 마련된다. 이 컬렉션들과 미완료된 일들을 다음 저널로 옮길 것인가에 대해 점검하고 가치있는 내용과 기법만을 이동 시킨다.

마음 목록표 이동시키기

의미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잘 구분하여 걸러낼 것

 

불렛저널 작성법

출처 : 불렛저널

제3부 실행

물론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래도 살면서 계속 궁금할 것이다. 과연 그 선택을 했다면 인생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하면서. - p171
생각은 목표, 희망, 꿈, 궁극적으로 행동의 원천이 된다. 어떤 노력이든 시작하는 쉬운 방법은 머릿속에서 생각을 꺼내 종이 위에 정리하는 것이다. - p174

성찰

많은 결정이 형편없을 수 있는 이유는 '왜'하는지에 대해 묻지 않기 때문이다. 일단 시작하고 후에 의미를 찾으려고 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이부분은 약간 나의 가치관과 충돌을 하는 부분인 것 같다. 머뭇거리는 동안 아무것도 안할바에야 일단 가능한것부터 시작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나의 주된 가치관이었기 때문이다. 이 주제에 대해서는 조금 시간을 두고 깊게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다. )

 

왜 라는 의문을 갖는 것이 엄청나게 난해하거나 대단한 일은 아니다. 질문하기 어렵다면 작은 왜부터 질문해 볼 것. '내가 왜 이 프로젝트를 하고 있지?', '대체 왜 내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거지?' 등 성찰은 무엇이 우리에게 자양분을 공급하는지 파악하고, 인생의 다음 계절에 씨를 뿌릴 때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성찰은 무엇이 우리에게 자양분을 공급하는지 파악하고, 인생의 다음 계절에 씨를 뿌릴 때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p178

출처 : 불렛저널

일일성찰 (데일리 로그를 이용)

아침 성찰

계획하는 시간, 당월 페이지에 기록된 모든 내용을 살펴보고, 미완료된 일이 무엇이든 스스로 상기시킬 것. 우선사항을 명확히 하여 그에 따라 계획할 수 있다. 

저녁 성찰

검토하는 시간, 잠들기 전 하루 동안 기록했던 것을 훑어 보며 완료된 일에는 'X' 표시를 한다. 놓친 일이 있다면 적는다. 새로운 항목이 추가 되엇다면 '이것이 왜 중요하지?' '이것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것이 왜 우선사항일까?' 등의 질문을 한다. 그 결과 무의미한 일은 과감히 삭제한다.

Tip. 저녁 성찰 후 다음날 아침 설찰까지 디지털 디톡스를 하라. 이는 플러그를 뽑는 습관을 들이는 간단한 방법이다.

 

성찰은 하루 평균 5~15분 정도를 쓴다. 얼마나 많은 시간을 쓰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지속적으로 하느냐가 중요하다. 성찰의 지속이 어렵다면 시간을 줄여본다. 왜라는 질문을 던져, 자신을 파악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목표다. 더디지만 확실하게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를 없애기 시작할것.

이동은 진정으로 중요한 것을 다시 실행하고, 중요하지 않은 것은 내보낼 기회를 준다. (중략) "매일 늘려가는 게 아니라 줄여나가는게 관건이다. 필요 없는 것은 과감히 잘라버려라." - p185

 

의미

행복을 목표로 설정 할 경우 오히려 행복하지 못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목표를 세울 때 시점의 나와 달성할 때즈음의 나는 다르기 때문에 행복의 기준이 달라질수 있고, 또 그 행복 역시 영원한 것이 아닌 일시적인 감정이기 때문에 잠시 뒤 행복이 사라지면 허무감을 느낄 수 있다.

 

행복은 중요하지만 그 자체가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 행복을 쫒다가 의미 있을 수 있는 일들에서 멀어지는 것을 주의해야한다. 행복해지려고 무엇을 하는게 아니라 의미있는 것을 함으로써 행복해 질 것. 그렇다면 의미있는 것은 어떻게 찾는 것인가? 우리에게 내재되어 있는 매커니즘 호기심으로 찾을 수 있다. 우리의 행동이 이끌리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 자신의 행동을 이끌었는지 큰 그림을 파악하면 도움이 된다.

 

목표

출처 : 불렛저널

우리는 목표를 설정한다. 의도를 가지고 설정할 때 목표는 체계, 방향, 집중력, 목적을 제공할 수 있다. - p202

우리는 목표를 설정한다. 의도를 가지고 설정할 때 목표는 체계, 방향, 집중력, 목적을 제공할 수 있다. 뚜렷한 의도 없이 목표를 설정하지 말것. 다른 사람의 목표를 쓰지 말 것.

성공을 예측하는데 장기 목표를 위한 인내심과 열정은 다른 변수들보다 훨씬 중요하다. by. 그릿의 저자 앤절라 더크워스 - p204

1. 목표 컬렉션을 만들라. 언제가 하고자 하는 목표를 적어 내려갈 것.

2. 5년-4개월-3주-2일-1시간 내 하고 싶은 일들을 나열한다.

3. 목표 컬렉션으로 돌아가 그곳의 목표를 5, 4, 3, 2, 1 collection으로 이동시킨다.

4. 목표를 개별적으로 검토하고 중요하지 않은 항목은 제거한다.

5. 각 칸당 하나의 우선순위 높은 항목을 정하고 * 표시한다. 그럼 총 10개의 항목이 정해진다.

6. 데일리 로그에 1시간과 2일에 있는 목표를 추가하고 *를 표시해 우선순위를 높게 주고 수행하라.

7. 남은 중기/장기 목표는 각각을 컬렉션으로 만든다. (총 6개)

8. 만약 6개의 컬렉션이 부담스럽다면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을 수 있는 항목이 있을 수 있으니 제거한다.

할 일을 완료하지 못한 경우 집중을 옮기는 것이 어렵다. 그 결과 뒤이어 진행하는 일에서 부진한 성과를 도출한다. 다시 말하면 집중력과 시간을 더욱 잘게 자를수록, 주의력이 더 떨어진다. 그래서 어마어마하게 바쁘면서도, 정작 한 일이 별로 없다고 느끼는 거다. - p210
장기 목표를 더 작은 독립적인 목표로 나누면, 하나의 마라톤을 몇 개의 단거리 질주로 바꿀 수 있다. - p212

목표를 단기 목표로 나누기

단기 목표의 필수 조건

1. 진입 장벽이 낮아야 한다. (그래야 시작할 수 있다.)

2. 할 일은 아주 뚜렷하게 규정되고, 실행 가능해야 한다.

3. 완료하는 데 드는 시간은 짤아야 한다. (한 달 내 완료, 일주일이나 이틀이 이상적)

 

브레인스토밍

1. 이 목표는 무엇이 호기심에 불을 붙였는가?

2. 시간과 에너지를 여기에 투자하도록 동기부여를 준 것은 무엇인가?

3. 나는 무엇을 성취하려고 노력하고 있는가?

4. 무엇이 필요한가?

5. 이 목표의 성공을 어떻게 정의하는가?

 

위 과정을 통해 목표를 단기 목표로 나누고 단기 목표를 더 구체적인 할 일로 나눈다.

예상 소요 시간을 파악하고 추정치를 3배로 늘리고 수행한다. (빠르게 끝나는 것은 이슈가 없지만 늘어질 경우 고통스러운 일이 될 수 있음) 시간이 불충분할 경우 목표의 범위를 줄여라.

 

목표 달성후에는 성찰이 따른다.

1. 나의 강점과 약점에 대해 무엇을 배우고 있는가?

2.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 것과 아닌 것은 무엇인가?

3. 다음번엔 무엇을 더 잘할 수 있을까?

4. 삶에 어떤 가치를 더했는가?

 

작은 발걸음

질문을 작게 유지하면, 할 일을 감당하는 게 훨씬 쉬워진다.

- 무엇을 하고 싶은가?

- 왜 그것을 하고 싶은가?

- 지금 바로 시작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일은 무엇인가?

 

프로젝트

- 진척이 있도록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단계가 무엇인가?

- 지금 개선시킬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문제에 맞닥뜨렸을 때

- 정확히 효과적이지 않은 것이 무엇인가?

- 왜 제대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는가?

- 다음번에 개선할 수 있는 작은 것은 무엇인가?

사람이 정직하게 실수를 인정하고 실수로부터 배우려고 할 때, 실수는 훌륭한 교육가다. -by. 알렉산드로 솔제니친 - p229

데밍 사이클 (지속적인 개선을 위한 4단계 체제)

1. 계획 : 기회를 식별하고 변화를 계획하라.

2. 실행 : 계획을 실행하고 변화를 시험하라.

3. 평가 : 시험 결과를 분석하고 배운 것을 확인하라.

4. 개선 : 배운 것을 실행하라. 변화가 개선효과가 없다면, 다른 계획을 가지고 다시 반복하라. 성공했다면, 새로운 개선을 계획하기 위해 배웠던 것을 구현하라. 그리고 계속 반복하라.

할 수 있는 작은 방법을 찾거나. 삶이 행복하지 않다면 스스로에게 물어봐라. '삶을 조금 더 나아지게 하기 위해 내일 할 수 있는 작은 일은 무엇일까?' 친구에게 전화를 걸 수 있다. 날이 좋으면 몇 분 일찍 집에서 출발해, 경치 좋은 길을 선택해 회사로 갈 수도 있다. (중략)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뭐라도 좋으니 승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라. (중략) 한 달 동안 이것을 매일매일 하라. 그리고 기록하라. 이렇게 작은 질문으로 영감을 얻어 이뤄낸 작은 행동이, 우리 삶에 급격하게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출처 : 불렛저널

시간

바꿀 수 없는 것에 집착하거나, 예측할 수 없는 것을 걱정하는 일이 부지기수다. 우리가 실제로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유일한 곳, 바로 현재에서 쓸데없이 낭비되는 시간과 에너지가 너무 많다. - p237

타임박싱 : 각 활동에 시간을 할당하는 것

일정짜기:미루지 말고 맨 처음 하라

지금 바로 삶을 떠날 수 있다. 그 사실에 따라 행동하고, 말하고, 생각하라. - p245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감사함

작은 승리를 축하하라. 우리는 잘못한 일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제대로 한일은 알지 못하거나 무시한다. 스스로 능력을 인정하고 자신이 기여할 수 있는 증거를 확인하라.

 

감사 연습

감사 습관을 들이면 공격성을 낮추고 인간관계, 신체 건강과 정신 건상, 공감, 자부심이 개선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Tip.

1. 저녁 성찰 동안 데일리 로그에 감사한 일을 한 가지 이상 적어라. 매일 하려고 노력 할 것.

2. '감사' 컬렉션을 만들고 색인에 추가하라. 감사할 일을 한 가지 이상 적어라. 매일 하려고 노력하라.

 

통제

우리가 무엇을 바꿀 수 잇는지 알기 위해서는, 먼저 무엇을 통제할 수 있는지부터 규명해야 한다.

우리는 외부는 물론 자신조차 통제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강력한 것이 하나 있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에 어떻게 반응할지 통제할 수 있다."

 

실행 대응하기 vs. 반응하기

Tip. 화가 날 경우 즉걱 대응하지 말고. 숨을 깊게 들이마시며 화가 난 순간을 지나가게 하라. 그리고 불렛 저널에 적으라. 그는 왜 그랬을까? 이슈가 뭘까? 나는 여기서 왜 화가 날까? 그럼 지금 나의 생각은?

 

과정 vs. 결과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면 걱정해도 소용없다." -by. 달라이 라마

결과 보다는 과정 중심의 계획을 짜자.

예시) 끝내주는 프레젠테이션 하기 -> 프레젠테이션 암기하기, 체중 5킬로그램 감량하기 -> 일요일에 탄산 음료 먹지 않기, 책 5권 읽기 -> 독서 시간 확보하기

 

광채

자기 연민

자신에게도 타인에게 던지듯 명석하고 연민 어린 조언을 해줄 것. 그 근거는 데일리 로그를 통해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상호 개선

누구와 시간을 보내는지 어떤 상호작용이 있었는지 작성하라. 어떤 관계인지 어떤 영감을 받았는지 파악하라. 그러면 좀 더 의도적으로 관리할 가치가 있는 관계를 파악하고, 잘 유지할 수 있다. 영감을 주고, 동기를 부여하고, 건설적으로 도전적인 사람과 친해지려고 노력하라.

배우기

광채를 내뿜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스스로 도전하며 성장 하는 것. 인생에서 의도적인 학습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주력하라.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물을 것. '나는 무엇을 배우고 있는가?' '...은 내게 어떤 교훈을 줬는가? 또는 내가 배우도록 영감을 준 교훈은 무엇인가?' '아는 무엇을 더 알고 싶은가? 그것을 배우기 위해 어떻게 시작 할까?' 

 

인내

"가장 행복한 사람은 최상의 것을 갖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갖고 있는 것을 최대한 즐겁게 이용하는 사람이다."

이 과정을 시작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은, 우리 마음속에 있는 재미없는 일을 다른 각도로 바라보는 것이다. 힘들고 단조로운 행동 자체에 집중하기 보다 그 일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경험에 집중하라.

예시) 빨래 - 보송보송한 수건, 귀찮은 프로젝트 - 월급

이를 위해 명확성 로그 Collection을 추가할 수 있다.

1. 데일리 로그를 훑어보고 힘든 의무나 하기 싫은 일을 파악하라.

2. 그중 하나를 선택해서 명확성 로그 왼쪽 페이지에 적어라.

3. 그 일을 하는 이유, 목적 혹은 선택한 이유을 오른쪽에 적어 보라.

4. 진척상황 추적하기 : 추구하는 일의 목적을 찾는 것에 실패하면다면, 계속 주시하라.

5. 계속 주시했지만 삶에 아무런 가치를 더하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해체하라.

 

해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컬렉션을 생성하라.

왼쪽에 5WHYS, 오른쪽엔 공격 계획

5WHYS 기법 :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기법, 5번 왜냐고 물을 것. 5번 묻다 보면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예) 나는 월세를 낼 수 없다.
1. 왜? 돈이 없기 때문이다.
2. 왜? 월세가 비싸기 때문이다.
3. 왜? 좋은 지역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4. 왜? 거기에 사는 것이 좋기 떄문이다.
5. 왜? 동네 사람들이 좋고, 좋은 가게와 음식점이 많으며, 안전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이 단계에서 문제는 월세를 낼 수 없는 것이 아닌 즐거움과 안전함을 잃느냐의 문제로 접근 할 수 있다.

공격계획 : 돈이 없어 문제라면 구체적인 이슈를 해결할 방법을 적어 본다.

1. 급여 인상을 요청하기

2. 좀 더 보수가 좋은 일자리 찾아보기

3. 룸메이트 구하기

4. 생활비가 좀 더 적게 드는 동네로 이사하기

5.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교육 받기

이 중 가장 흥미롭고 빛나는 것을 선택하라. 그리고 다음의 빈 양면에 선택한 목적에 전용되는 하위 컬렉션을 생성하라. 목표의 관심 분야 조사하기, 수업 제공 학교 찾아보기, 수업 등록 하기 등.

** 무엇인가 해체하기 위해 그것을 철저하게 이용하라. (예시, 현재 너무도 싫은 직업을 이용해 다음 기회를 모색 할 것.)

 

무기력함

고무 오리 사례를 통해 극복해 보자. 문제를 설명하면서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다. 듣는 사람이 없다면 불렛저널을 펼치고 '오리에게'라고 편지를 써도 좋다.

접근 : 갖고 있는 문제, 안 되고 있는 것, 안 되고 있는 이유, 시도한 것, 아직 시도하지 않은 것, 일어나길 바라는 것

 

휴식을 위한 단기 목표(Break-Sprint)를 수행해 보자. 휴식은 프로젝트에 지쳐 무기력함을 느끼고 이를 포기해 버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잠시 진행하던 것에서 멀어져 휴식을 취하고 돌아갔을때 더욱 잘 할 수 있는 기대효과가 있다. 휴식은 여행, 여가 등이 아니라 자신이 흥미있는 것이라면 다 가능하다.

1. 2주 내 완성 할 것. (프로젝트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2. 프로젝트와 연관 없는 주제 일 것.

3. 끝이 뚜렷하게 규정 되어야 할 것. (휴식을 잘 끝냈다는 성취감을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할 원동력으로 쓸 수 있도록)

 

불완전함

불완전함을 표용하는 것은 가야할 곳에 역점을 둔다는 의미다. 즉 지속적인 개선이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실수를 지뢰가 아닌 거리의 표지판으로 바꿔, 우리가 가야 할 곳을 가리킨다.

 

좋은 변화

완벽함을 목표로 하거나 타인보다 더 나아지도록 애쓰기보다, 스스로 점차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라. 완벽함보다 숙달하도록 노력하라. 매일 자신에게 작은 질문을 하라. 스스로 개선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찾아보라.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할 일이나 목표를 설정하여 불렛저널에 기록하라. 진척 상황을 기록하라. 그러면 실제로 행동으로 옮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제4부 기법

출처 : 불렛저널

맞춤형 컬렉션 요약

- 맞춤형 컬렉션으로 불렛저널을 확장하라.

- 맞춤형 컬렉션은 목적이 있어야 한다.

- 동기를 규명하라. (일을 하기 전 그 일을 해야 하는 이유를 분명히 확인하라.)

- 노력을 자세히 살펴보라.

"더 적게, 하지만 더 좋게"

- 형식보다 기능성을 우선하라.

- 미래에도 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하라.

- 커뮤니티를 이용하라(#bulletjournal, #bujo)

 

특정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맞춤형 컬렉션을 만든다.

Tip. 삶에 가치를 더하지 않을 컬렉션을 관리하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맞춤형 컬렉션을 위한 세가지 원천

1. 목표 컬렉션 : 변동 가능한 하위요소가 많아 복잡해 질수 있는 목표를 컬렉션화 하여 여러 요소로 해체 후 하나씩 다룰 수 있다.

2. 난제 : 난제를 하나의 컬렉션으로 만들고 생각을 취합하여 정리하다 보면 해결책을 도출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

3. 할 일 : 기쁨을 줄 수 있는 일이 복잡도가 높아지다 보면 버겁게 느껴질 수 있다. 하나의 할일로 끝나지 않고 변동 가능한 하위요소가 많은 항목 역시 하나의 컬렉션으로 만들 수 있다.

 

맞춤형 컬렉션의 시작

브레인스토밍을 하라. 다양한 형태로 작성해본다.

그 항목의 동기를 살펴보라. 동기가 무엇이든, 표면으로 드러나야 우리 노력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지 않는다.

 

사명선언문을 작성

나는 ----- 위해[왜] ----- [어떻게] ----- [무엇을] 하고 싶다.

예시)

최초 작성된 선언문 : "나는 휴식을 취하기 위해 사무실을 떠나 휴가를 가고 싶다."

5WHYS 기법 적용

1. 왜 휴가를 가고 싶어 하는가?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

2. 왜? 일 떄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우울하기 때문이다.

3. 왜? 매일 똑같은 일을 반복하고, 그것 때문에 외로움을 느끼기 때문이다.

4. 왜? 내가 있는 좁은 칸막이와 의자에 삶이 한정되어 있고, 좋아하는 사람들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5. 왜? 다른 일을 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위 페인포인트 중 핵심 테마를 짚어본다. 답답함, 지루함, 우울함, 외로움, 죄책감 등. 그래서 휴가의 접근을 페인포인트의 반대되는 것을 경험하여 고통을 안화 시킬 수 있다.

정정된 선언문 : "나는 휴가를 떠나, 좋아하는 사람들과 열대지역을 재밌게 탐험하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 스스로 일하는 이유를 상기하고 싶다."

주제에 대한 우선사항 파악 뿐 아니라 다른 생각거리를 얻을 수 있다.

 

디자인

기능은 디자인보다 중요하다. 무엇을 쓰느냐보다 무엇을 쓰지 않을 것인가 또한 가독성에 주요한 영향을 미친다. 성찰 후 이동 과정에서 주요하지 않은 항목은 과감하게 제거 할 것.

 

계획

계획을 시작함에 있어 조사를 통해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상황에 친숙해질 수 있다. 단, 조사의 개미지옥에 빠져 '정보 과다로 인한 분석 불능'은 피할 것. 그러기 위해서는 타임박싱(일감에 시간 제한을 두는 것)을 실행한다. 조사 항목에 시간을 제한하거나 항목당 동일한 시간, 횟수를 할당한다. 그리고 조사 대상이 되는 모든 항목을 나열한다. 그 대상의 실현 가능성 및 하위 내용은 지금 당장 생각하지 않는다. 우선 그 프로젝트의 사명선언문을 가장 잘 뒷받침할 수 있는 항목을 추리는데 집중할 것.

 

목록

목록은 불렛저널의 기본적인 형태이다.

목록의 항목을 점검할 때 우선순위를 결정할 수 있다. 조사 단계에서 취함 된 목록 중 마음이 기우는 항목을 찾아 '*' 표시를 붙일 수 있다. 별로 인 항목은 과감히 제거한다. 우선순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항목은 미리 체크해 둬야 한다. 대안을 검토 할 때 빠르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시) 여행 동반자의 취향, 알레르기, 경험 여부

 

트래커

트래커를 작성하면 목표를 향해 가는 도중, 실제로 어디쯤에 있는지 뚜렷하게 볼 수 있다.

진척이 이뤄지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결과에만 집중해서는 안된다. 관찰 추적의 핵심은 전진하는 것 뿐만 아니라 자기인식을 향상시키는 것에 있다. - p356

예시1)

목표 : 학교 성적을 올리자.

전략 : 큰목표를 해체해서 매일 얼마씩 공부할지 계획해서 해보기로 트레커 생성

결과 : 실패 (하지만 과정 분석을 통해 해당 트래커가 나와 맞지 않다는 것을 파악, 집에서는 집중이 안되는 것을 발견) 
수정 전략 : 도서관에서 10시까지 공부해 보기로 트래커 생성

결과 : 성공

예시2) 

목포 : 5kg를 빼자.

전략 : 운동과 식이요법 트래커를 생성한다.

결과 : 성공, 하지만 5kg를 뺀 것이 중요한 것일까? 근본적인 의문을 던져본다. 왜 빼야하는가?로 접근한다면 목표는 "건강 챙기기"로 정정 될 수 있고 전략으로 세운 운동과 식이요법 습관 결과 건강이 챙겨지는 것이지 부수적으로 따라온 체중 감량은 중요하지 않음.

 

맞춤화

각 컬렉션들은 개인에 맞게 얼마든지 custom 할 수 있다.

예시1) '-' 기호로 표현했던 메모에 대해 좀더 생각이 필요한 경우에는 '+' 항목으로 바꾸고 추후 일감에 등록할 수 있다.

예시2) 먼슬리 로그에 습관 트래킹 항목을 통합 시킬 수 있다.

 

커뮤니티

#bulletjournalkey, #bulletjournalgratitudelog, #bulletjournalfoodlog, #bulletjournalmoodlog, #bulletjournalgymlog

https://bulletjournal.com 

 

Bullet Journal

Meet the analog method for the digital age that will help you track the past, order the present, and design your future.

bulletjournal.com

'About me > 기록_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 첫번째 도서] 페스트-알베르 카뮈  (0) 2020.01.30